제목 | 지방흡입 25년간 26,259명에 대한 경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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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올댓브레스트 |
작성일 | 2013-10-15 17:18:22 |
지방흡입: 다양한 기구를 사용한 25년간 26,259명 수술 경험
콜롬비아 성형외과 의사들인
등이 에 발표한 내용입니다.
윤상엽 원장 코멘트;
파리 Dr. Illouz가 현재 지방흡입 수술의 원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지방을 물로 불려서 뺀다는 개념 없이 건조한 상태로 지방을 뜯어내는 방식(dry liposuction)이었는데 혈관 손상이 많아 빈혈이 큰 문제가 되었습니다. 지방흡입 양이 많아지면 반드시 수혈을 해야 되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체액과 같은 등장성 용액을 넣는 투메슨트 방법이 일반화 되었습니다. 체액과 비슷한 등장성 용액이 몸 안에 많이 들어가게 되면 지방이 물에 불게 되어 흡입이 잘 되고, 특히 혈관수축제인 에피네피린 등을 같이 넣어 줌으로써 출혈이 거의 생기지 않기 때문에 수혈이 더 이상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
또한 초음파나 레이저를 이용한 지방흡입 방법들이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콜롬비아와 같은 남미에서는 체형성형이 무척 많은데 지방흡입 수술이 아주 많습니다.
본 논문 내용은 약 2만6천 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4명의 성형외과 전문의가 25년간 수술한 데이터를 모은 것이기 때문에 의미가 큽니다.
수술 의사가 해당 분야에 경험이 많다는 것은 해당 분야 공부를 많이 했다는 사실과 더불어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루엣성형외과 윤상엽원장 02-3443-1180/1280
논문배경:
지방흡입 수술이 발달해서 성형외과 의사로 하여금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체형성형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수술 기구와 방법들이 많이 발전해왔다. 초음파 지방흡입이나 레이저 지방흡입 등의 방법들이 발전되었다.
연구방법: 콜롬비아 성형외과의 네 명의 의사들이 25년간 수술한 26,259명의 환자 정보를 모아 분석했다. 수술 방법 별로 효과와 부작용 들을 비교했다.
초반에는 건조 지방흡입(dry liposuction) 방법을 했는데, 10, 12 또는 15mm 캐뉼라를 사용했다. 그 후 5, 6, 그리고 8mm로 줄였다. 턱밑과 같은 얼굴은 3mm 캐뉼라를 사용했다. 깊은 층 지방을 주로 흡입했고 피가 나오면 중지했다.
마취과의사와 협진해서 지방을 뺀 만큼 체내로 식염수 등을 넣어줘 신체 발란스를 유지했다. 지방흡입 양은 2000ml에서 4000ml로 제한했다. 헤모글로빈이 8 이하인 경우나 빈혈의 증상(빈맥, 저혈압, 지속적 두통, 어지럼증, 무기력증)이 있는 경우에는 수혈을 했다.
1983년부터 1987년까지 건조 지방흡입 방법으로 수술했다. 1987년 이후는 투메슨트(tumescent) 방법을 적용했고 캐뉼라 지름은 3, 4, 5mm로 줄였다. 제거 지방양은 5000ml로 제한했다.
침윤(지방층에 넣는) 용액, 볼륨 제거, 수술시간 등은 투메슨트 방법으로 하거나 다른 지방흡입 방법을 하는 경우 모두에서 별 차이는 없었다.
초음파 지방흡입은 1998년부터 1999년 사이에 적용했고 레이저 지방흡입은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사용했다. 레이저 지방흡입 시에는 내부 다이오드 레이저를 사용했다. 수술 후 2개월 동안 압박복을 입혔다.
지방흡입을 받은 환자 가운데 30%에서는 한 개 이상의 추가 수술을 같이 했다. 수술 시간이 5시간이 넘거나 다른 위험성이 있는 경우에는 추가 수술을 같이 하지 않았다. 지방흡입 수술만 한경우와 다른 수술을 같이 했을 때 합병증 발생률에는 차이가 없었다.
이 중 복부성형 6221건, 가슴확대 1497건, 눈 성형수술 87건, 엉덩이 지방이식이 3110건이었다.
결과
총 26,259명의 환자 차트를 검토했다. 64.5%에서 BMI가 25에서 30사이였다.
5%에서 수술 후 장액종을 경험했다. 2.3%에서 수술 후 섬유화 소견을 보였다.
모든 환자의 18%, 건조 지방흡입의 60%에서 빈혈 소견이 있었다.
레이저 지방흡입에서 염증와 발적이 적었다. 피부괴사는 초음파 지방흡입에서 (0.33%) 다른 방법보다 높았다. 따라서 더 이상 초음파 지방흡입을 하지 않고 있다.
감염비율은 건조 지방흡입이나 습윤(투메슨트) 지방흡입이나 별 차이가 없었다. 90%에서 수술 후 통증을 호소했다.
부 정맥 혈전증이나 폐 색전증이 0.03%에서 있었고 사망률은 0.01%였다. 폐 색전증이 원인이었다. 환자 만족도는 기술한 모든 수술 방법에서 차이가 없었는데 평균 82%에서 만족했다.
수술 후 3개월 때 설문지를 작성헤서 조사했다. 전체적인 재수술 비율이 12%였는데 투메슨트 방법을 적용하고 나서 2%까지 떨어졌다. 이유는 작은 크기의 캐뉼라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토의(생각해볼 문제)
과거 건조 지방흡입 방법은 출혈량이 많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에피네피린과 등장성 용액을 주입하는 투메슨트 방법을 사용하면서부터 출혈량을 획기적으로 줄었다. 지방흡입 수술이 이미 많이 대중화 되었지만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면서 더욱 더 발전하고 있다.
초음파 지방흡입으로 더 손쉽게 지방을 제거할 수 있는 장점들이 있지만 피부괴사 문제가 생겨 사용을 중단했다. 2007년 이후 레이저 지방흡입을 이용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드라마틱한 결과를 가져 주는 것은 아니지만 더 나은 결과와 피부 수축이 가능했다. 특히 겨드랑이, 턱밑, 허벅지 안쪽에서 효과가 좋았다.
합병증은 빈혈 문제가 투메슨트 방법으로 바꾸고 나서 완전히 해결되었다. 더 이상 수혈을 하지 않는다.
압박복을 입히고 나서 장액종 발생도 많이 줄었는데 수술 후 7일째부터 입혔다.
염증이 더 이상 생기지 않을 때까지 입혔다. 사망사고 등을 없애기 위해 2004년부터 enoxaheparine 을 모든 환자에게 수술 하루 전부터 최소 다음날까지 처방했다.
몇몇 환자에서는 수술 후 4일까지 유지했다. 또한 수술 중 다리를 간헐적으로 압박할 수 있는 장비를 2007년 이후 착용시켰다.
수술 위험성 예측을 위해서 수술 전 검사와 의학적 기왕력을 정확히 알려고 노력하고 있다. 중등도 이상의 위험성을 가진 경우 수술대상에서 제외시켰다.
결론
투메슨트 방법을 적용해 빈혈 문제는 없앴지만 장액종 발생 문제가 좀 더 생겼다. 수술 후 통증과 섬유화 현상은 흡입 방법에 상관없이 비슷하게 생겼다. 미용적 결과는 투메슨트 방법을 사용할 때 음압 지방흡입 기계를 사용하는 것이나 레이저 지방흡입 기계를 사용하는 것이나 비슷했다.
윤상엽 원장 코멘트; 지방흡입은 성형외과가 시작해서 계속 발전하고 있는 “체형 성형“ 분야이지만 국내에서는 일부 비전문의 또는 비성형 의사들이 지방흡입에 많이 뛰어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몸 전체의 조화와 심미안을 가진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몸을 맡기는 게 바람직합니다.
성형을 전공하지 않고서 성형 수술을 하는 것은 위험하며며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모든 의사들이 본래 자신이 전공한 분야만 집중하는 의료 환경이 다시 돌아오게 되길 바랍니다.
체형성형을 주로 하는 실루엣성형외과는 일부분 지방흡입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 비율과 균형을 생각하는 전신 체형 관리 관점에서 “실루엣 성형”을 하고 있습니다. 환자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희망이 되길 원합니다.
실루엣성형외과 윤상엽원장 02-3443-1180/1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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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출혈, 감염, 염증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을 수 있으며, 주관적인 만족도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